아침 첫발이 유독 아픈 통증
날씨가 좋아지면서 등산과 골프, 러닝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활동량이 늘어난 시기에는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내원하시는 경우도 늘어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가 찌릿하다가,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줄고 오후가 되면 다시 욱신거리는 양상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두꺼운 막에 미세 파열과 염증이 생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족저근막염이 늘어나는 배경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합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 준비운동 없이 단단한 아스팔트 길을 오래 달리거나 등산을 하면 발바닥에 하중이 몰립니다.
- 얇고 딱딱한 신발 — 여름에 자주 신는 샌들, 슬리퍼, 플랫슈즈는 쿠션이 거의 없고 굽이 낮아 걸을 때 충격이 발바닥으로 그대로 전달됩니다.
- 체중 증가 — 몸무게가 1kg 늘면 발바닥이 받는 하중은 몇 배로 커져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됩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진단 항목
발바닥 통증이 모두 족저근막염인 것은 아닙니다. 아래 특징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
- 오래 앉아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설 때 발뒤꿈치 안쪽이 찌릿하다
- 발뒤꿈치 뼈 앞안쪽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뚜렷하다
- 걸을 때 발가락을 위로 젖히면 발뒤꿈치 통증이 심해진다
- 조금 걷거나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병원 치료와 함께 실천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관리법입니다.
골프공이나 페트병 굴리기
의자에 앉은 채 발바닥 아래에 골프공이나 얼린 페트병을 놓고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굴려줍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이나 저녁에 5~10분씩 하면 경직된 족저근막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건을 이용한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다리를 앞으로 뻗은 자세로 앉아 수건으로 발 앞꿈치를 감싼 뒤, 양손으로 천천히 몸쪽으로 당겨 발목이 꺾이도록 합니다. 발바닥과 종아리 뒤쪽이 팽팽하게 늘어나는 느낌을 유지하며 15초간 버티고 3회 반복합니다.
비수술 조직 재생 치료
족저근막염은 초기에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걸음걸이가 변형되어 무릎과 골반, 척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넘어가면 치료가 까다로워지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서울에스마취통증의학과의원 방배이수점에서는 수술이나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않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비수술 맞춤 치료를 제안합니다.
- 체외충격파 치료(ESWT) — 발바닥의 병변 부위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전달해 혈관 재형성과 세포 재생을 유도합니다.
- 신장분사 고주파 치료 — 특수 물리치료로 근막의 염증을 줄이고 이완을 돕습니다.
- DNA 재생 주사 치료 — 손상된 족저근막 부위에 재생을 유도해 회복을 돕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 여기며 통증을 두는 사이 족저근막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조직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진료 안내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반복된다면 02-535-4170으로 문의해 진단과 치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족저근막염은 어떤 통증이 특징인가요?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통증이 가장 심하고, 몇 걸음 걷거나 활동하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 대표적입니다. 오래 앉아 있다 일어설 때도 찌릿함이 느껴집니다.
Q. 여름철에 족저근막염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쿠션이 거의 없는 샌들과 슬리퍼 착용, 체중 증가 세 가지가 주요 배경입니다. 체중이 1kg 늘 때마다 발바닥이 받는 하중은 몇 배로 늘어납니다.
Q.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나요?
골프공이나 얼린 페트병을 발바닥 아래에 두고 5~10분씩 굴려주는 방법, 수건으로 발 앞꿈치를 감싸 당기며 15초씩 3회 반복하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