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목·허리 통증이 늘어나는 이유
여름에 목이나 허리가 더 자주 아프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냉방이 강한 실내와 더운 야외를 반복해 오가는 생활은 근육과 관절에 생각보다 큰 부담을 줍니다.
실외 기온이 35도를 넘는 날에도 카페나 사무실, 대중교통 실내는 18~20도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도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근육은 갑작스러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됩니다.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아도 통증이 생깁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은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았는데 왜 아픈가 하는 내용입니다. 냉기가 직접 닿지 않아도 실내 온도가 낮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듭니다.
이 상태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목과 허리 주변 근육이 굳기 쉽습니다. 평소 목·허리에 만성적인 긴장이 있는 분들은 이런 자극에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실내에서 얇은 긴소매를 하나 걸쳐 두는 것만으로도 근육 경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휴가 이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휴가를 다녀온 뒤 오히려 허리가 더 아프거나 어깨 증상이 심해진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워터파크나 물놀이처럼 차가운 물에 오래 노출되면 어깨와 목 주변 관절 주위 조직이 경직되기 쉽습니다.
수영을 하거나 물속에서 움직일 때 평소와 다른 동작이 디스크와 관절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여름 내내 견디다 가을에야 내원해 증상이 이미 진행된 상태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오기 전 확인하면 좋은 것
통증이 시작되면 먼저 통증의 위치와 방향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근육이 뭉친 느낌인지, 팔이나 다리로 뻗어 나가는 방사통이 함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목 디스크라면 어깨와 팔, 손까지, 허리 디스크라면 엉덩이와 다리, 발끝까지 저림이나 통증이 번질 수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와 서 있을 때 중 언제 더 심한지, 아침에 일어날 때 뻣뻣함이 있는지를 메모해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초기 대처와 진료가 필요한 시점
증상이 시작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자세를 교정하고 온열 찜질을 하면서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방이 센 환경에서 굳은 근육이라면 냉찜질보다 온찜질이 이완에 적합합니다.
다만 급성 염증 반응이 동반된 경우에는 온열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2~3일 이상 이어진다면 단순 근육통과 구별이 필요합니다.
본원에서는 초음파 검사로 근육·인대·관절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에 따라 재활치료나 주사치료를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 정리
여름철 냉방 환경은 목·허리 근육의 경직을 부르고, 휴가 활동 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통증이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팔·다리로 저림이 번진다면 원인부터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서초구 동작대로에 있는 서울에스마취통증의학과의원 방배이수점으로 02-535-4170으로 문의해 진료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데도 목·허리가 아픈 이유는 무엇인가요?
냉기가 직접 닿지 않아도 실내 온도가 낮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듭니다. 이 상태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목과 허리 주변 근육이 굳기 쉽습니다.
Q. 여름철 통증에는 온찜질과 냉찜질 중 무엇이 좋을까요?
냉방이 강한 환경에서 생긴 근육 경직에는 냉찜질보다 온찜질이 이완에 더 적합합니다. 다만 급성 염증 반응이 동반된 경우에는 온열이 자극이 될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한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언제쯤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을까요?
통증이 2~3일 이상 이어지면 단순 근육통과 구별이 필요합니다. 팔이나 다리로 저림이 번지는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로 근육·인대·관절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